【거제인터넷방송】= 거제양정초등학교(교장 김중회)가 6일 개교식을 가졌다. 지난 9월 3일 임시개교 후 2개월 만이다.

이날 개교식에 앞서 안재기 거제교육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컷팅 등 식전행사를 가졌다.

안재기 거제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전 교직원의 단합된 힘으로 빠르게 학교를 정상화하고 학생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거제양정초는 <내 삶의 주인공으로 오늘도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목표와 함께 양정교육공동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교표와 교가를 만드는 일에 참여했다. 특히,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만든 교가 가사에 전병길 교사가 재능기부로 작곡한 교가는 개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개교식에 참석한 한 내빈은 “교가의 가사에서 학교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교가를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안중회 교장은 “양정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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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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