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는 지역 농산물 수출업체인 (주)엔알바이오텍이 미국 Neutro Corp와 3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주)엔알바이오텍는 해외 바이어 상담과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거제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통해 Netro Corp사와 최종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주)엔알바이오텍 엄덕주 대표의 피나는 노력과 변광용 거제시장의 미국 출장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 대표는 거제 농식품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수차례 Netro Corp사의 바이어와 만남을 가졌고 샘플을 보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보였다. 변 시장도 미국 LA 거제 농식품 수출 판촉 행사에서 외국 회사가 거제 농식품에 신뢰할 수 있도록 거들었다.
미국 Netro Corp사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1년동안 화웅초, 활력, 프리미엄 백화고 분말 등 300만불치 거제 농산물을 수입한다.
㈜엔알바이오텍은 사단법인 한국천연발효식품협회를 통해 뉴욕일보와 함께 미동부 추석대잔치와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특판전 우수상품 박람회에 참석하고 백화고 제품을 수출하는 등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 농식품이 세계 각국으로 수출을 증대 시키는 것은 농식품 업체는 물론 농업인 소득 향상과 거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업체들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수출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