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최근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기준 우리나라 한 해 자살자수가 13,092명으로 하루 평균 35.8명이 자살하고 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5.6명으로 OECD 평균 12.1명보다 2.4배 높을 뿐 아니라 OECD 국가들 가운데 13년째 자살률 1위국의 오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상남도의 경우 2016년도 기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27.2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웃돌고 있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와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내 23곳 지역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갖는다.

이날 거제지역은 고현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생명존중 서약 운동을 통해 인식 개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서약서를 가정 내 비치하고 생명존중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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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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