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지난 8일 낮 12시40분께 거제 고현중학교 운동장에서 넘어지는 농구대에 맞아 학생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시설물 관리소홀로 학교 관계자를 입건 조사 중이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6일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농구대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있지만 거제교육지원청에 유선이나 공문으로 공식 보고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학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체육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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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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