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추석을 노려 빈집을 턴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달 24일 거제시 문동동 단독주택에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침입해 수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A(40·인천시)씨가 지난 2일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24일 새벽 2시30분부터 3시20분쯤까지 마을 인근 빈집 3곳에 들어가 현금 80만원, 귀금속, 테블릿 PC 등 5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다.

A씨는 돈을 벌기 위해 두달전 거제에 내려와 알바를 해오다 빚이 생기자 이를 갚기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산에서 장물을 처리하고 거제에 대기시켜둔 콜택시를 타려다 동선을 파악하고 잠복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4일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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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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