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서용찬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 가운데 고정이 거제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118억여원을 신고해 최고액을 기록했다.

정부와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시장·군수와 도의원, 시·군 의원 등 신규 당선자 218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대한민국 관보와 경남도 공보에 28일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시장·군수와 도의원 등 54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화 관할은 시·군의원 16명이다.

나머지는 재당선 등에 따른 신고면제대상이다. 신고 대상자 54명의 평균 재산은 8억 99만 원으로 나타났다.

고정이 거제시의원이 118억 2835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강병주 거제시의원(민주당)이 61억 9470만 원을 신고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공개 대상자의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12월 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산 공개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경남도 홈페이지 경남공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장, 거제시의원 재산신고 현황 총액>

△ 변광용 거제시장 4억 9242만 9000원

△ 강병주 의원(민주당) 61억9470만4000원
△ 고정이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포) 118억 2835만 6000원
△ 김동수 의원(자유한국당) 8억2586만5000원
△ 김두호 의원(민주당) 10억7836만원
△ 김용운 의원(정의당) 5억7896만6000원
△ 노재하 의원(민주당) 4518만3000원
△ 박형국 의원(민주당) 3770만7000원
△ 안석봉 의원(민주당) -5148만3000원
△ 안순자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21억3810만3000원
△ 이인태 의원(민주당) 7억1772만2000원
△ 이태열 의원(민주당) 10억369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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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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