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자신이 운영하는 PC방이 영업이 부진하자 경쟁업소를 상대로 화풀이한 20대 업주가 구속됐다.

업주의 사주를 받고 경쟁 PC방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종업원과 사회후배 등 일당 4명 중 2명도 구속됐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1일 PC방 업주 A(23)씨와 종업원 B(20)씨 등 5명을 검거해 A씨 등 3명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의 영업방해를 부탁받은 B씨 등 4명은 21일 새벽 2시 45분께 거제시 고현동의 한 PC방을 찾아가 욕설을 하며 컴퓨터 모니터를 바닥에 던져 파손하는 등 인근 PC방 세곳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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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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