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뛰어든 A씨가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바다에 뛰어든 A씨가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신병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든 시장상인이 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0일 오후 2시 7분께 통영시 도천동 수협위판장 앞바다에 뛰어든 A씨(61·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근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A씨는 “평소 지병 앓고 있어 신병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A씨 술을 마신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는 병원진료를 안내하는 경찰관의 권유를 뿌리치고 진료를 거부하고 스스로 귀가했다” 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