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17일 오후 6시 25분께 거제시 남부면 장사도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 불이 났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화재 진화 후 사고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식장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양식장 일부가 소손됐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검은 연기가 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1시간만에 완전 진화했다.

해경은 현장 감식과 양식장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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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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