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김한표 의원

【거제인터넷방송】= 김한표 국회의원(경남 거제, 자유한국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간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방러단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관계자 14명이 공식수행원으로 구성되며,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소속인 김한표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이 특별수행단으로 꾸려졌다.

동방경제포럼은 푸틴 대통령이 극동·시베리아 개발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극동, 가능성의 범위 확대’를 주제로 국가정상급 인사들과 기업인, 학자 등 6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한표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과 함께 푸틴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러 협력 강화, 한반도 비핵화, 현지 한국 기업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한표 의원은 “러시아의 극동개발정책은 경제협력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대한민국과 러시아 양국이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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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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