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지역 학교 밖 청소년 54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8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5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경상남도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거제시 꿈드림 응시자 58명 중 54명이 고졸 52명·중졸 1명·초졸 합격자는 1명 합격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지원으로 기초학습반·검정고시대비반·인터넷 무료 강의를, 대학입시지원으로 수능대비반·대학탐방·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원 강사, 전직 교사, 일반인 등으로 학습 멘토단을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 대학 진학을 앞두고 1·2회 2번 응시를 했는데, 평균 점수가 올라서 가고 싶은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노력한 보람이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초졸 1명, 중졸 4명, 고졸 97명 등 총 102명의 검정고시 합격자가 배출되는 성과를 이뤘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639-4980, 4989)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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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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