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2일(수) 새장승포교회(담임목사 민귀식)에서는 인근의 장승포동, 능포동, 아주동, 마전동에 총 740만 원 상당의 쌀 20kg 200포를 기탁했다.

새장승포교회에서는 성탄절 사랑의 쌀 전달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을 대비해 장승포동과 마전동의 7가구에 3천5백만 원을 들여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고, 경로당 15개소와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총 64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하는 등 소외된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쌀을 전달 받은 이모 씨(86)는 “해마다 이맘때마다 잊지 않고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운 장승포동장은 “각박한 생활에 지쳐 이웃의 정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에게 살아가는 힘과 희망이 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