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양희) 위원과 거제지역구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6일 가두리 양식장과 적조 방제 현장을 찾았다. 적조 방제현장 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4일 경남 남해 해역~전남 고흥 해역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거제시는 7월 31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적조가 발생한 남부면, 동부면 일부지역은 적조대응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거제시는 공공방제 장비를 활용해 황토살포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며, 적조 발생상황을 어업인에게 통보하고 사료 급이 중단을 지시했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산건위원들은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인근 연안과 동부면 가배리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조 방제현장에서는 전해수황토살포기를 이용한 방제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적조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제 작업에 나선 어민관계자와 방제단을 격려했다.

최양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적조발생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제작업에 철저를 기해 적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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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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