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예술단의 '엄마의 바다' 공연장면
해녀문화예술단의 '엄마의 바다' 공연장면

【거제인터넷방송】= 해녀문화예술컴퍼니(대표 김순도)는 지난 7월 28일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제8회 사등해변가요제에서 ‘엄마의 바다’라는 제목으로 해녀들의 일상을 담은 안무를 예술로 승화시켜 해녀문화예술단이 공연을 펼쳤다.

이날 해녀들의 삶과 문화를 표현한 ‘엄마의 바다’ 공연은 해녀의 물질하는 모습과 불턱 문화와 해산물을 정리하는 모습을 안무로 표현해 냈다.

또한 해녀문화예술단은 해녀아카데미 제3기 졸업생들과 함께 독도 플래시몹을 펼쳤다.

공연을 본 오성문씨는 “거제에서 해녀의 문화를 공연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바닷속 잠겨있던 해녀 문화가 예술단을 통해 육지로 나와 해녀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아 보였다. 이러한 문화들이 관광 상품으로 개발돼 거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거제 해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도 대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해녀문화를 거제시가 관광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 해녀문화 예술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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