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붕백병원(조세현 병원장)은 지난 20일 신관동 1층 로비 락희만(樂喜滿)홀에서 서양화가 박수련 작가의 전시회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을 비롯한 예술계 관계자, 환자, 병원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수련 작가의 이번 전시 주제는 ‘우연적 재구성’으로 우연히 마주하는 일상을 새로운 추상적 이미지로 변형시켜 선보였다.

박작가는 ”이번 전시가 환자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피아니스트 이기연 교수, 소프라노 손지현, 거제 챔버소사어티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락희만홀에는 지난달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을 역임한 이동익 신부의 사진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거붕백병언 관계자는 ”많은 병원들이 의료 환경변화로 우수한 의료진과 장비, 친절서비스를 넘어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있는 시점에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겸한 미술과 음악의 보조적인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현 병원장은 “아프고 상처받은 환자, 보호자 및 지역시민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전시회 및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수련 작가
조세현 병원장
조세현 병원장
이기연 교수, 소프라노 손지현 축하공연
이기연 교수, 소프라노 손지현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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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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