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속보)기말고사 시험문제로 말썽을 빚은 거제 A중학교가 특정과목 5문제만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중학교는 교과위원회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협의한 결과 문제가 됐던 5문항만 재시험을 10일 치렀다.

문제가 된 과목은 두 교사의 소통 부족과 일부 학급에만 알려준 문제가 시험문제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지침상 이런 형식의 재시험에 대한 근거가 없지만 교과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교 수학교과위원회와 성적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른다는 지침이 있어 재시험을 그대로 치른다"고 밝혔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시험은 원만히 치뤄지고 있으며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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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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