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새우조망공동체(회장 서경수)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일운면 예구 해안가 일대에서 초록빛 바다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파랑포 스쿠버 동호회, 대우조선해양 스쿠버 동호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예구 해안에서 공곶이 안섬까지 치어 방류와 문어단지, 폐 어구, 폐그물, 쓰레기, 폐어망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5톤이고, 년간 40톤 정도 수거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한 것은 판매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및 회원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거제시 새우조망 공동체는 해마다 감성돔 치어 방류,해안가 청소, 초록빛 바다 가꾸기 자율사업을 실시하는 공동체다.

또한, 공동체는 17년 연속 1위 공동체로 선정, 경상남도에서 상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다목적 뎃목 건조, 어구, 로프 등을 공동구입 분배해 공동체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서 회장은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우리들의 먹거리인 바다를 항시 가꾸고 지켜 청정 거제 해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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