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달 29일 마감한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에 4명이 응모했다.

윤영(64) 전 국회의원에 문상모(50) 전 서울시의원, 이세종(62) 전 민주노동당 거제지역위원장, 이영춘(61) 전 삼성중공업 상무가 가세했다.

거제시장 예비후보 출마자가 3명이 포함되어 있다. 경선에서는 탈락했지만 지역위원장 자리를 놓고 재격돌 하게 된 셈이다.

윤영, 문상모, 이영춘과 함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해연 전 도의원은 위원장직에 도전하지 않았다. 김 전의원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 위원장을 맡더라도 총선 1년 전에 또 사퇴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4명의 위원장 후보들은 모두 오는 2020년에 치러질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민호(62) 전 거제시장은 '창원성산' 지역위원장 후보로 신청, 정치적 제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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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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