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3조원 규모 육상 원유생산 플랜트 모듈이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3조원 규모 육상 원유생산 플랜트 모듈이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TCO 프로젝트 3번째 모듈이 28일 출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자회사 신한중공업에서 2개 모듈을 인도한 이후 1달여 만의 성과다.

이번 모듈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제작한 첫 번째 모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TCO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4년 11월 TCO(Tengizchevroil) 社와 계약을 체결한 육상 원유생산 플랜트로 총 81개 모듈로 제작된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와 울산 신한중공업에서 건조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TCO 프로젝트에 투입될 모든 모듈을 납기일에 맞춰 인도하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모듈의 성공적 인도는 향후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수주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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