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제1기 체험학교가 5월 25일 아주동 소재 재활용선별장에서 열렸다.

시민과 공무원 등 25명의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시연을 보고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정 수료증이 주어졌다.

체험학교는 거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선별장 견학과 생활폐기물 선별 체험을 통해 생활폐기물도 자원이라는 의식을 심어주고 분리배출 생활화를 통해 쓰레기 줄이기에 기어코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박행식(남, 고현동) 씨는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를 분리배출만 해도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체험학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제2기 체험학교는 6월 29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체험을 원하시는 시민들은 전화(☎ 639-3707) 또는 방문(자원순환과 청소행정담당)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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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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