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면장 김상계)에 온정의 손길이 잇고 있다.

사등면의 여러 단체가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쌀 나누기’ 일환으로 쌀 38포(20kg) 및 떡국거리를 사등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26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면은 사등사랑사람들(대표 조호현)에서 쌀 20포를 기탁 받아 홀로 사는 노인 및 중증장애인가정에, 사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옥연)에서 기탁한 쌀 18포를 경로당에, 사등면 발전협의회(회장 손해석)로부터 기탁받은 떡국거리를 전체 경로당에 전달했다.

사등면장은 “이번 성품이 한해의 끝자락이며 새해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초겨울 기습 한파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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