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 계룡초등학교(교장 류봉민)가 지난 8일 거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거제교육장배 씨름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계룡초등학교는 개인전 4, 5학년부 청장급, 용사급, 역사급, 장사급 모두 1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용사급 1위를 한 4학년 서금광 학생은 4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5학년 학생들을 가볍게 이기며 모두를 놀라게 하며 앞으로 거제 씨름의 샛별로 떠올랐다.

계룡초 씨름부는 창단 이후 줄곧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제 47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대표선수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씨름부 학생들은 아침시간과 방과 후에 꾸준한 훈련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계룡초 씨름부에 들어와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4학년 한 학생은 “올해는 5학년 형들을 상대로 2위에 그쳤지만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해서 다음 대회 때는 꼭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봉민 교장은“계룡초등학교가 거제 씨름의 중심이 되어가는 것은 모두 학생들과 지도 감독님의 노력이 모인 결실”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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