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장애인 건강주치의는 중증장애인이 장애인 건강주치의로 등록한 의사 1명을 선택해 만성질환 또는 정애 관련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 포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거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내원 마하재활병원과 6월 중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애인 주치의 서비스가 도입되면 마하재활병원 의료진이 주치의로 지정돼 거제시중중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먼저 전반적인 건강검진 후 매월 혈당, 혈압 등 내과 검진을 받고 매 분기마다 심혈관 등의 내과 전문의 방문 검진 및 교육이 진행되며 6개월 마다 재활의료진이 방문해 검진 및 교육이 진행된다.

장애인 건강주치의가 운영되면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한 명의 의료진이 해당 장애인을 진료하게 돼 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도 기대할 수 있고 심리적이고 물리적인 접근성도 높아져 장애인이 예방적 건강관리를 받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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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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