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7일 대우조선 현장책임자 연합회(회장 이필순)와 삼성중공업 일선관리조합(회장 정원영) 두 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지지선언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변광용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대우조선 현장책임자 연합회 이필순 회장은“변광용 후보가 그 동안 양대 조선소를 위해 얼마나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그 노력의 결실이 이번 선거의 승리로 이어져 거제 조선경기를 활성화에 더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삼성중공업 일선관리조합 정원영 회장은“꼭 당선되어 힘 있는 여당의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많은 일을 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변후보는 이날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김원극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김원극 위원장은 삼성중공업 노동자를 대표하는 분인데 이렇게 방문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꼭 승리해서 조선경기 활성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대 조선 현장책임자 연합회는 각 조선소의 현장 직·반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대우 530여명, 삼성 43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양대 조선 현장책임자 연합회의 지지선언 모임에는 대우조선 상무 출신 정성대 자문위원과 삼성중공업 상무 출신 이영춘 공동선대본부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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