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싸움을 벌이다 상대를 흉기로 찌른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창원중앙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7시 55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주점앞 도로에서 싸움을 벌이다 상대를 흉기로 찌른 A씨(19)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수입차를 구경하던 중 "기분 나쁘게 째려본다"며 일행과 함께 차에서 내려 자신을 때린 B씨(24)에게 인근 식당 주방에서 가져온 흉기로 옆구리를 찌른 혐의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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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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