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오는 13일 오후 1시 거제시 여성일자리센터에서 거제해녀아카데미 입학식이 열린다.

직업양성반 24명과 체험반 48명의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해녀문화예술컴퍼니단원과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 전국 지부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해녀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해녀협동조합이 해녀를 양성하고 해녀문화를 전승보존하고 위해 만들어 지금은 함께하는 뜻있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거제 해녀문화 전파하고 있다.

거제해녀아카데미는 올해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산관련 전문가와 해양안전요원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해녀교육을 실시한다.

해녀기초이론과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해녀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해녀문화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희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장은 "거제해녀아카데미가 단순히 해녀교육과 해녀양성을 넘어서 해녀문화를 지역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문화컨텐츠로써 예술인들과 교류를 통해 해녀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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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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