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서진일 기자 =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개설한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새로운 지역 관광콘텐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본부장 인터뷰>

가족, 단체 단위로 탑승 시 1~2 좌석이 빈칸으로 운행되고 개장일 이후 거의 절반에 달하는 기간 동안 강풍을 동반한 우천을 감안하면 인기몰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봄 관광시즌을 맞으면서 인터넷 예매는 매표 개시 1시간도 채 안 돼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입니다.

이 같은 거제관광모노레일 인기몰이는 조선 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인근 식당가 매출 상승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모노레일 열풍의 기세를 몰아 이달부터 탑승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운행했지만 지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탑승시간을 연장해 모노레일에 몰리는 관광객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노레일 탑승객 인터뷰>

조선업의 불황으로 침체된 거제지역 경제활성화에 거제관광모노레일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거게관광모노레일 승강장에서 서진일입니다.

 

SNS 기사보내기
서진일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