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거제 도심지 공원 관리 실태가 엉망입니다.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가 하면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근대 문화 유산인 포로수용소 잔존유적지가 있는 공원도 관리가 부실하긴 마찬가집니다. 

행정에서는 이미 공원정비 계획은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늦어도 다다음주쯤 돼서야 본격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작업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기자 스탠딩>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쓰레기 분리수거도 물론이고, 장애인 화장실 관리 상태도 아쉽습니다.

차량용 쓰레기 적재함을 공원 주차장에 내려놔 미관을 해치는 가 하면, 장애인 화장실은 사용후 물을 내리지 않은채 방치돼 다음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공연장에 설치된 관객석도 곳곳이 파손돼 있고, 그 사이에 쓰레기를 집어넣어 악취가 풍기고 있습니다. 

관광 거제를 부르짖는 거제시. 그러나 이미 조성된 공원 관리마저도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관리가 허술한 거제 도심지 공원에서 조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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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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