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박형국(54) 거제시의원 예비후보(나 선거구(수양동, 연초면, 장목면, 하청면), 더불어민주당)가 두 번째 공약을 1일 발표했다. ‘주민을 섬기는 두 번째 약속’으로 ‘관광 활성화’ 관련이다.

박 후보는 “거가대교가 개통되는 등 사통팔달의 거제로 변모하고 있으나 연초, 하청, 장목 지역 관광은 비교적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연초 하청 장목의 ‘관광 관문 기능’ 활성화를 강조했다.

현재 거제 관광지는 서남부 권역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지난 2010년 말 개통한 거가대교가 인접한 북부 권역도 관광 관문과 거점 기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하청면 칠천도 부속섬인 ‘씨릉섬’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테마를 ‘섬에서 섬으로’ 이어지는 관광지로 계획해 경남의 ‘남이섬’으로 탈바꿈 시키자는 제안이다.

장목면 한화 리조트 공사와 관련해, 한화 리조트에만 머물다 가는 관광 보다는 리조트와 주변 지역을 연계시킬 수 있는 ‘관광에서 관광으로’의 발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박 후보는 “거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서 북부 권역의 관광 발전 방향을 폭 넓게 구상, 꾸준한 관광객 유입과 명소 창출 등으로 균형적인 관광 발전을 이뤄내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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