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제대학 간호나누미 봉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12.5%가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며, 이들 독거노인 중 62.5%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노인우울증 환자의 15% 이상은 실제 자살로 이어지고, 독거노인 고독사는 연간 1,000명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에서는 주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년이 치유하는 마음돌봄사업” 으로 거제대학 간호나누미 봉사단과 협력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혈압측정, 말벗, 가사지원, 투약여부 확인 등 각종 재능기부와 마음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거제대학 간호나누미 봉사단은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자 게이트키교육을 이수하고 자살고위험군이나 마음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연계하는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639-6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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