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거제인터넷방송】=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행사가 26일부터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 시설방문객들에게 옥포대첩 첫 승전의 중요성과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충무공의 애국정신과 호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민, 관람객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삼행시 도전, 소망등 달기, 기념떡 나누기, 옥포대첩 바로알기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순신장군은 473년 전 1545년 음력 3월 8일 서울 건천동(현재 인현동)에서 부친 이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1967년 정부는 음력 3월 8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4월 28일을 국가 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충남 아산 현충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한편, 옥포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경상우수사 원균의 구원 요청을 받은 이순신 장군이 명석한 판단으로 출전을 결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본의 수군을 맞아 벌인 최초의 전투이자 첫 승전이며, 이후 왜군의 육상 보급로를 차단 육상전진을 저지했으며 아군의 사기진작에도 큰 영향을 주어 승기를 바꾸며 전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승리의 좋은 기운이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옥일권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역사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에게는 뜻 깊은 관람 시설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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