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현장 멘트>

인도네시아 해군이 발주한 세척의 잠수함 가운데 2번함이 오늘 인도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건조능력이 세계에 인정받게 된 겁니다. 

<대우조선 관계자>

이 잠수함의 이름은 아르다데달리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1988년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형 잠수함입니다.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출이 갖는 의미는 큽니다. 잠수함 기술 도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며 영국·프랑스·러시아·독일에 이어 세계 5번째 잠수함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장관>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군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잠수함 수주를 계기로 전 세계 프로젝트 수주경쟁에서의 우위 선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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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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