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19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2차 정책공약(관광부문)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외부 관광객, 외국인, 거제시민, 상인들의 거제관광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에 대해 생생한 현장 인터뷰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정책발표회에는 변광용 후보가 가진 1000만 관광 거제 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변광용 예비후보의 관광부문 주요공약에는 △거제도 관광 모노레일 △사이언스 에코파크 건설 △바람의 언덕 대형주차장 조성 및 해금강 테마 박물관 재구조화 △내도-공곶이-서이말 지구 개발 △거제 이순신 테마파크 건설 등이 발표됐다.

또 △개발행위 규제지역 축소 및 해제 △거제관광특구 지정 추진 △시장 직속 1,000만 관광 거제 위원회 △패키지 상품 개발 △거제 상징물 변경 등이 발표되었으며, 저도 관광명소 개발, 문재인 대통령 생가 개발, 산달도 연계 섬&섬 길 조성 등 권역별 공약도 나왔다.

거제도 관광모노레일 사업은 2,000여억원을 투입해, 와현~학동~해금강 노선의 국내최장거리 모노레일 구간으로 거제시가 10%를 출자해 SPC를 구성, 년간 100만명의 관광 수요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노선 중간요소의 주요 거점에 승강장을 조성해 이용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승하차하며 해안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

거제대학 부지를 활용한 사이언스 에크파크 건설도 발표됐다. 거제대학교를 지역내 다른부지로 이전시키고 그 부지에 과학박물관, 수학교육 놀이공간 등의 사이언스 파크와 자연생태원, 실내 해양테마관 등의 에코파크, 자연치유센터, 패밀리 스파 등의 힐링파크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이다.

변 후보는 “거제 유일의 대학인 거제대를 지역내로 이전하고, 부지를 활용한 대단지 관광시설을 유치해 관광자원화하고, 이전된 거제대학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대학가 문화 형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바람의 언덕 인근에 대형주차장을 조성해 심각한 주차문제와 상습적인 지정체 문제를 해소하고, 해금강 테마 박물관을 확장해 근현대사 역사박물관과 미술관으로 거제 문화관광 테마로 도약시키는 방안도 발표되었다.

또 내도-공곶이-서이말 지구를 개발한다는 정책도 발표되었다. 변 후보는 “주말이면 집과 가까워 자주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며, “총 사업비 1,210억여원을 투입해, 공곶이를 기점으로 내도를 연결하는 교량을 설치하고 서이말과 연계되는 둘레길을 조성하며, 자생식물원, 생태공원, 산림욕장 등의 시설을 갖춰 시민이 즐겨 찾고 휴양할 수 있는 곳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 후보는 “충무공 이순신은 민족 영웅이자 세계 해전사에도 기록적이다. 국내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시장에 당선되면 국제구호기구와 협의해 사업을 본격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이순신 테마파크 사업은 민자 3,000여억원을 투입해, 내부에서 조망이 가능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에 버금가는 초대형 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하여 주변 일대를 관광 자원화한다는 구상이다.

변 후보는 “관광 거제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램을 충분히 알고 있다. 시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시장 직속의 1,000만 관광 거제 위원회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관광거제에 제대로 접목 시키겠다. 관광은 조선산업과 함께 거제의 큰 축이다.”고 말했다.

이어 변 후보는 “풍부한 정부 여당의 인맥이 저의 가장 큰 강점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로 인프라 구축, 국비확보를 비롯해 관광 관련 사업에 필요한 정부 지원에 자신 있다.”며, “1,000만 관광 거제 시대를 확실히 열어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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