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밀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9시 50분쯤 밀양시 내이동에 위치한 여인숙 인근에서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A(44·주거불명)씨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허위 신고된 사실을 달고 자신을 경찰차에 태워 숙소로 이동해 내려주기 위해 차문을 열고 돌아서는 순간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상한 오토바이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며, "와달라"고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범행 및 흉기소지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 하고 있는 A씨를 상대로 정신병력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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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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