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거제 아이파크 2차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오늘도 거제시청 앞을 점령했습니다. 

거제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선데요. 

입주예정자대책위원회는 거제시가 시행사측과 약속한 중로 3의9호선의 개설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는 겁니다. 

학생들을 위한 통학안전권 확보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아파트 입주민

거제시는 우선 통학안전권 확보를 위해 시행사 시공사와 함께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도로 개설 약속에 대해서는 4차선 도시계획도로가 서민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맺은 협약이지, 아이파크 2차 아파트를 위한 협약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입주예정자들은 거제시의 답변에 황당함을 느낀다며 고발까지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분양 계약 당시 약속과 다르다는 입주예정자들

서민아파트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약속했다는 거제시

이들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회현장에서 조형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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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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