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와 같은 당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 경남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이하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운 후보 등은 10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광용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 후보가 사퇴를 해야 하고, 만약 사퇴를 하지 않고 결선을 치른다면 상대후보 뿐 아니라 거제 시민들이 조폭스캔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밴드에 올린 '법적 도덕적 문제없다', '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주장으로는 충분한 해명이나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장운 후보와 문상모 후보는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각자 방법을 택했다고 했다.

장운 후보는 만약 변광용 후보가 사퇴할 경우 본인도 사퇴하겠다고 밝혔고, 문상모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9일 공천이의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경선 공방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 거제시민 50% 전화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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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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