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는 해경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는 해경

【거제인터넷방송】= 통영 용초도 해상에서 실종된 어선 A호 선장 B씨(58)가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 10일 오전 10시 45분쯤 용초도 남방 0.1해리 해상에서 숨진 B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7일 오전 5시쯤 용초도 인근 미역양식장에서 미역 채취 작업을 마치고 무동력선에서 A호로 옮겨 타는 과정에 빠져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유관기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 사고 해역에 대한 집중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 4일만에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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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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