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택시조합장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택시조합장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문상모(50) 거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6일 택시조합장 간담회에서 “택시 노사, 시민단체, 거제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거제형 택시 발전모델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문후보는 “택시 기사님들의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인 ‘개인택시 총량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2019년에 있을 4차 용역 시 1인당 인구대비 개인택시수가 경남 평균(200~250명당 1대)보다 월등히 낮은(420명당 1대) 현실을 반영, 적정선을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택시 기사님들의 수입 감소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성 광고’를 확대, 관광거제에 대한 홍보와 택시업계의 수익증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장애인 등 사회적 교통 약자들이 대중교통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콜택시 등을 증차해 공공성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택시서비스 개선, 운수종사자를 위한 임금수준 향상 및 서비스 개선-수입 증대 연계구조 확립, 택시회사를 위한 택시회사 경영난 해소 방안 및 택시 수급조절 검토 등을 통해 택시산업발전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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