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퇴근길 인사에 나선 서일준 후보
지난 5일 퇴근길 인사에 나선 서일준 후보

【거제인터넷방송】= 서일준(53) 거제시장 예비후보(자유 한국당)는 6일 정부의 거제시 고용위기 지역 지정,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지정기간 연장 발표에 “환영한다” 고 논평했다.

다음은 서일준 후보의 논평 전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거제, 군산 등 6개 지역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한시적 처방이기는 하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 종사자와 가족은 물론 거제시민들에게 반갑고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고용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위기 지역 지정을 준비해왔다.

고용위기 지역 지정 효과는 당장 실직자들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구직급여 지급기간이 끝난 뒤 직업훈련에 참여할 경우, 그 기간 동안 구직급여의 100%를 ‘훈련연장급여' 지원으로 나타난다.

실업자의 훈련 참여 및 구직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취업성공 패키지 참여 제한(소득요건) 해제, 직업 촉진수당 확대 지급 등 맞춤형 재취업과 훈련 참여기회도 늘어난다.

지역 내 고용을 늘리기 위한 사업주 지원책도 마련된다.

고용위기 지역에서 청년을 더 채용할 경우, 1인당 연 900만 원에서 1400만 원으로 500만 원 인상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며, 실업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도 연 720만 원의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된다.

이들 지역으로 사업장을 옮기거나 사업장을 새로 설립해 신규 고용할 경우 ‘지역고용촉진 지원금’도 지급한다. 중소기업은 1인당 인건비의 1/2, 대기업은 1/3 규모로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고용위기 지역 지정 발표와 함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지정기간도 6개월 연장하여 올해 연말까지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로써 조선업 원청과 협력업체들은 고용유지 지원금 우대지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 기존 지원을 6개월 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라 올해 6월 지정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거제시는 지난 2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재연장을 관련기관에 건의한 바 있다.

유래 없이 고용위기 지역 지정 및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함께 결정된 것은 유래 없이 고용위기 지역 지정 및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함께 결정된 것은 거제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중앙 정부에 전달된 것으로 거제시 공직자와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정관계 모든 인사들에게 감사하며 정부의 고용 특별지구 지정을 거제시민의 한 사람으로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는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조선업종 종사자와 거제시민의 땀과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거제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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