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문상모(50) 거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3일 김해 봉하마을 故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문 예비후보는 묘소에서 "(10년 전 오늘)진보정치를 추구하는 정치인은 도덕성에 흠결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당시 노 대통령의 유훈을 되새겼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2008년 4월3일, 퇴임 인사를 드리고 노고에 감사한 뜻을 전하기 위해 봉하마을로 갔다"면서 "이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과거정치가 군림하는 정치였다면 앞으로의 정치는 함께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정치’라고 말씀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는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는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

그는  "'보수정치인은 도덕적 흠결이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진보정치인에게 도덕적 흠결은 치명적’이라고 하셨다"며 "당시 참석한 동료들은 이 유훈을 마음속에 새기며 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후보의 자격시비가 적지않게 오르내린다"며 "故노무현 대통령께서 남겨주신 유훈을 다시 한 번 새기며 문재인 정부의 권력교체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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