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맞이 행사 해상 안전활동 등 연말연시 특별 경계근무 강화 돌입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 30 ~ 내년 1. 3(5일간)까지 5일간을 “연말연시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해상치안활동을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묘년(辛卯年) 새해 첫 날 해맞이 해상 축제시 여객선, 유․도선 이용객(8,345여명) 등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15척을 배치하여 돌발 상황에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과승 방지를 위해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안전관리 경찰관을 상주 배치하여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로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경비함정 7척과 122구조대 등이 즉시 출항 가능토록 비상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밀수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폐기물 불법투기, 환경사범 등 국민생활을 저해하는 각종 해상범죄를 척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위해 우범항포구 및 취약해역에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하여 현장중심의 형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바다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경찰관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경비함정, 122해양경찰구조대 등 현장투입 세력을 24시간 상황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며, 해상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 발생하면 해양 긴급번호 “122”를 이용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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