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쯤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신전마을 야산 아래 대나무밭에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를 압하고 있다.
1일 오전 7시쯤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신전마을 야산 아래 대나무밭에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를 압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가 거제시 관내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화재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쯤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신전마을 야산 아래 대나무밭에서 흰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마을주민의 신고로 소방대원 10명, 의용소방대원 6명, 소방차량 5대가 출동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하마터면 쓰레기 소각 후 방치한 불씨가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번져 대형 산불화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울 때 화재사고를 예방하려면 가연물질이 없는 안전한 장소를 이용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 소화기 등 안전 물품을 준비해야 한다”며 “논․밭두렁 소각 시 반드시 관할 읍․면․동 사무소 및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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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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