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서일준(54) 거제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측이 문상모 후보의 "예산증액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자랑할 것이 아니라 도탄에 빠진 거제시 경제에 대한 책임부터 느껴라"는 공격에 '측은지심'이 든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본인이 공천경쟁에 치중해도 본선에서 서 후보와 겨룰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아니면 정말 내세울 것이 없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이라고 응수했다.

‘측은지심’ 이란 인간의 본성(本性)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씨로, 다른 사람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이른다.

서 후보 측은 문 후보 측에 "안타까움을 ‘측은지심’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며, "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에 올인 해도 부족한 시간에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보도자료로 유포해 서일준 후보를 비방하는 태도는 거제시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품격에 심각한 흠결을 드러낸 예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후보라면 상대후보의 장점은 인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하는 논평 전문이다.

문상모 후보의 보도자료에 대한 ‘논평’

서일준, 갈 길 바쁜 문상모 후보에게 ‘충고’

‘측은지심’ (惻隱之心) 이라는 말이 있다.

‘측은지심’ 이란 인간의 본성(本性)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씨로, 다른 사람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이른다.

우리는 문 후보 측에 안타까움을 ‘측은지심’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에 올인 해도 부족한 시간에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보도자료로 유포해 서일준 후보를 비방하는 태도는 거제시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품격에 심각한 흠결을 드러낸 예 로 밖에 볼 수 없다.

건강한 후보라면 상대후보의 장점은 인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서 후보는 예산증액과 관련 “국회의원, 시장, 동료직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애쓴 결과 두 번에 걸쳐 약 1900억원의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다” 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밝힌바 있다.

서 후보는 거제시장 선거와 관련 5무(無) 운동을 벌이겠다고 공개했다.

펀드형 선거자금 모금,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5무(無) 운동에는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없는 선거전도 포함되어 있다.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이야 말로 거제시민을 정쟁의 불행으로부터 건져내는 일임을 문 후보도 명심해주길 바란다.

문 후보에 대한 시중의 여론을 우리도 듣고 있다.

본인이 공천경쟁에 치중해도 본선에서 서 후보와 겨룰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아니면 정말 내세울 것이 없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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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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