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기자=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오늘 거제를 찾았습니다. 지역현안을 둘러보는 등 민생탐방에 나선 겁니다. 

이 경남청장은 지역 기자들과 거제 현안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노후된 거제경찰서 청사와 부족한 인력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이 경남청장은 청사 증축과 부족한 인력 증원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거제경찰서는 경찰관들이 과도한 업무로 근무를 기피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근무 경력이 짧은 신입 경찰관 배치 비중이 높아 민원인들과 잦은 마찰을 빚는 등 치안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거제지역 근무희망 신청자는 찾아볼 수 없는데다, 현재 근무하는 경찰관들도 타지역 전출희망자가 많아 문제가 심각한 상탭니다.  

경남경찰청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검토만 할게 아니라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는 경찰행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거제경찰서에서 조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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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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