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서진일 기자= 지난 2일 거제시의원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쳤던 박용안 전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이 갑자기 노선을 바꿔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용안 후보는 오늘 오전 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0대 젊은 피로 거제를 꽃 피우겠다며 자신의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자유한국당 광역의원 공천신청 마감일인 지난 11일, 경남도당에 도의원 후보로 공천신청을 접수한 뒤 13일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선거구는 제1선거구 고현·중곡, 상문, 장평동 지역으로 거제시의원 가선거구와 동일한 곳입니다.

박 후보는 젊은 감각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거제를 디자인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세웠습니다.

박 후보는 앞으로 거쳐야할 경선과 공천과정에 대한 전망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동안 자신이 맡고 있는 당내 입지를 내세우면서 자신에 대한 당의 검증은 끝난 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당 기여도와 국회 비서관 출신으로서의 전문성과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당의 기조에 부합하고, 여기다 청년이면서 정치신인이라는 가산점이 더해진다면 함께 경선을 치룰 상대 후보와 확실히 차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안 예비후보는 고현동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나와 윤영, 김한표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지낸 서른아홉살의 거제 최연소 도의원 후봅니다.

보도국에서 서진일입니다.

 

SNS 기사보내기
서진일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