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지난 2일 낮12시께 경남 고성군의 한 공장 뒤편 공터에서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하고 유기한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성경찰서는 A씨(42)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내연관계에 있던 B(54·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창원, 부산 등으로 도주하던 A씨가 자수의사를 밝혀 양산에서 검거하고,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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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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