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세 번째 1000km 경청 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주말동안 관광지를 찾았다. 관광객을 맞는 기관과 상인들과의 대화를 위해서다.

장 후보는 함께한 민주당 예비후보들과 관광지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학동 몽돌해수욕장, 해금강 및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도장포, 자연생태 테마파크 공사현장, 거제향교, 기성관, 초담 갤러리, 세진암, 산촌 습지를 돌면서 현지 민심을 들었다.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는 바닷가를 돌며 쓰레기 담기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금강 주변 상가와 해금강 집단시설지구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공연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도장포로 향했다.

장 후보는 “도장포는 도자기를 일본과 청으로 실어 나르는 창고였다”며 “역사는 기록이 중요하다. 정확한 기록을 관광객들에게 알려야 하며 역사적 장소는 있는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장승포 도시재생구역, 장승포 구. 여객선터미널, 거제문화예술회관, 장승포 상가 일대, 옥수동 시장, 능포동 상가 일대를 찾아 경청 투어를 이어 나갔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추진될 장승포 전역을 돌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마을 주민들은“거제 최고를 자랑하던 장승포가 왜 이리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장운 후보는 장승포 주민들에게 “반드시 장승포의 옛 명성 찾아드리겠다. 막연하게 진행해서는 안 된다. 정확한 계획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시작으로 평화와 공존의 세계적인 관광지로 구축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장 후보는 거제예술문화회관도 찾았다. 공연 관람차 나온 가족들도 만나고, 전시회를 둘러보는 시민들도 만났다.

그는 “문화와 예술은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야 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보호해야 한다”는 시민의 의견에 동의하고 “개발·매립의 거제를 역사·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옥수동·장승포 시장, 능포동 상가 일대를 다니며 상인들을 만났다.

장 후보는 “시장에 사람 좀 보내달라. 망쳐놓은 거제 경제 살려달라”는 상인들의 호소를 듣고, “눈물 섞인 상인들의 말씀에 무거운 마음이다. 거제시민뿐 아니라 거제를 찾는 관광객도 찾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시민과 함께 거제의 미래를 밝히는 1000km 경청 투어 셋째 날에도 윤경아(제1선거구), 송오성(제2선거구), 옥은숙(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와 손진일, 최양희 시의원 예비후보, 박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사무국장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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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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