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장운(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3일째 1,000km 경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장운 후보는 오전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거제시협의회와 함께 출근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거제면 장터를 찾았다.

장운 후보 장터 상인들의 매출 감소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전통시장을 살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후보는 “거제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편하게 장 볼 수 있도록 편의시설 필요하다”며 해법 강구를 상인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또 거제시청 앞 집회현장을 찾았다.

3년째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거제시복지관 해고자들과 버스 준공영제도입을 촉구하는 세일교통지회 조합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후보는 “부당한 해고는 노동자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는 행위”라며, “시민 혈세를 써가며 법적 진행을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일교통 노조원들에게는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기사들의 배치시간이 제대로 검토되어야 하며 버스 준공영제도입은 공약사항이며 장기적으로 완전 공영제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지원센터를 방문한 장후보는 경기침체로 어려워하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영세서민의 생활자금 지원의 절실함을 확인했다.

프리마켓을 찾은 그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만났다. 그리고 고현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후보는“거제 경기를 살리는 것은 늦출 수 없다. 아주 시급한 일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지역의 관광과 문화가 하나의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 광장 하나 없는 거제에서도 더욱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거제의 미래를 밝히는 1000km 경청 투어 셋째 날에도 윤경아(제1선거구), 송오성(제2선거구), 옥은숙(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와 손진일, 최양희 시의원 예비후보, 박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사무국장이 함께하고 있다.

장운 후보의 다음 일정은 상공회의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기술센터, 보훈회관, 거제시체육회, 장애인자립지원센터, 계룡산 모노레일 전망대 등으로 경청투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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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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