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이상두 기자= 통영 좌사리도 인근 해상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4명 가운데 1명이 또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해경은 7일 오전 9시 10분께 선박이 뒤집힌 지점의 남쪽 2.25㎞ 해상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사고해역을 수색 중이던 해경 경비정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추가발견 선원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전복선박의 기관장 임모(54)씨로 확인됐다.

발견당시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11제일호 승선원 11명중 7명 구조(생존3명, 사망4명), 4명은 실종 상태이며 해경 28척, 관공선 3척, 민간 12척, 항공기 6대를 이용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오전 9시경 중특단 잠수지원함 SONAR이용 욕지도 남방 6.1해리에서 침몰선(추정)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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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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