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이상두 기자= 지난 5일 밤 11시 12분께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진해해군시설전대 앞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5일 바다에 빠져있는 A씨(43·여·창원시 진해구)를 창원해경 진해파출소, 진해소방, 충무파출소에서 합동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바다에 빠진 A씨는 인근에서 운동을 하던 B씨의 신고로 구조됐다.

B씨는 속천항 인근에서 운동을 하던 중 해안가에 신발과 옷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닷가 쪽으로 보니 A씨가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물속에 넣었다 뺏다 하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진해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해 바다에 빠져 있는 A씨를 진해소방, 충무파출소 경찰관과 합동으로 구조해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구조당시 A씨는 술냄새가 났었고 의식은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